카테고리 없음

도락산(양주시 백석)

솟을산2 2013. 2. 15. 22:42

 

 

산행개요
산행일: 2013.2.14 목요일
산행지: 도락산(양주시 백석)
산행자: 홀로
날씨: 흐림
기온: 영하
이동경로: 양주역 (32-1번 버스) - 방성리 사단앞
산행코스: 박천동산입구 - △168.5- 도락산 1보루(팔각정) - 시산제 비석봉 - 도락산 2보루 - 도락산 4보루 - 도락산 정상(3보루)- 다시 2보루 갈림봉 - 산곡동
산행거리: 도상거리 약 8km
산행시간: 총 3시간
지형도


담배는 피고 난 후 약 30~40분 정도 지나면 자연 다시 찾는다고 한다.
산행 후 여독이  풀리고  약 3~4일이 지나니 산에 대한 그리움이 돋는다.
가깝고 교통편한 곳으로 찾아간다.
양주시 백석읍에 위치한 도락산을 간다.
들머리를 방성리로 정한다.
버스정류소는 사단앞,신촌이다.

방성3거리는 지나왔고,
앞쪽으로 삼거리가 나오는데,
광백정수장이란 푯말이 있다.
아마 광백저수지를 말하는 것 같다.
달리 박천동산 입구를 알리는 표석도 있는데,
아마 공동묘지를 일컫는 것 같다.
그 길로 들어선다.

바로 나타나는 불곡산 막걸리 공장을 지나니, 갈림이다.
우측은 부대를 끼고 도는 포장도로다. 직진한다.
조금 가다 삼각점봉을 확인하기 위해
사면을 가로 질러 가야 하는데, 길이 나 있다.
부대 철조망이 보이고,
묘지를 지나 올라서니 많은 돌탑이 자리하고 있다.

 


들머리

 


불곡산 막걸리 공장

 


갈림


△168.5m

 

계속해서 오르는 능선은 대로다.
우측 광백저수지 전체 모습을 본다.
능선 합류 지점인 도락산 1보루에 닿는데,
팔각정이 있다.
그 아래 가납리쪽에서는 연신 콩복는 소리인 사격소리가 들린다.
앞쪽 멀리 도락산 정상이 보이고,
내리는 길은 평지다.

시산제 비석봉을 지나 갈림에서 직진은 삿갓바위쪽인데 확인 않는다.
우측으로 내려 역시 평이하게 한참을 가니
절개면이 보이면서 가래비 암벽장이 나타나는데,
사실 채석장이다.
엄청난 규모인데 산을 많이 까부수었다.

 


불곡산 부대가 자리한 봉

 


팔각정(도락산 1보루)

 


시산제 비석봉

 


들어 얹은 바위

 


삿갓바위 갈림

 

조망

 


가래비 암벽장 접근금지

 


가래비 암벽장

가파르게 오르면서 연신 채석장쪽으로 눈이 가는데,
위험하여 철조망으로 접근을 불가하게 하였고,
위험표지도 여러 있어 안전에 매우 신경쓴 모습이다.
갈림봉인 도락산 2보루에서 도락산 정상을 찍고 온다.
그리고 내리는 북능선이 정신을 바짝 차리게 한다.
갈림이 수시로 나타나고 어디를 가나 마을이기에 흔적도 갈려 있다.
집중하여 요리조리 잘 맞춰가면서 가는 재미도 있다.

 


흉물스런 절개면

 


갈림봉인 도락산 2보루

 


가까이 도락산 4보루

 


헬기장(도락산 3보루)

 


도락산(440m)

 


도락산 정상에서 바라본 도락산 제2보루 갈림봉

 


도락산 2보루에서 조망

 


도락산 2보루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

 


도락산 2보루(424m)

공장지대가 나타나고  절개면 도로 한번 건너 진행한다.
그리고 다시 나타나는 창고지대를 보면서 느슨히 가는데,
흔적이 끊긴다.
역시 앞쪽엔 부대가 있어 접근 금지다.
주변엔 온통 미확인 지뢰가 있으니 주의하라는
살벌한 경고문에 오싹해지면서,
좌측 우회길은 막혔고,
그래서 우측 자능선을 타고 바로 하산한다.
내려선 곳은 산골마을 산곡동이다.

도락산은 몇 번 다녀왔지만,
색다른 코스는 산 정복 이상으로 충동을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마을버스로 덕정역에서 전철로 돌아온다.
날씨가 많이 풀려 봄이 옴을 느낄 수 있는데,
무엇보다도 왕성한 산행을 할 수 있어 반갑다.

 


하산하면서 다시보는 채석장 절개면

 


공장지대

 


비탈면 따라 진행

 

고개
 


 지나온 곳 뒤돌아 보고~

 


다시 나타나는 공장(창고)지역

 


부대 앞( 더 이상 진행 불가)

 


용암리

 

 


마을 입구

 


나무에도 경고

 


산곡동 버스 정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