솟을산2 2013. 4. 5. 17:50

 

 

산행개요
산행일: 2013..4 .4 목요일
산행지: 불암산
산행자: 홀로
날씨: 맑음, 연무
기온: 영상
이동경로: 용두동(202번 버스) - 불암동 종점
산행코스: 불암동 - 부대 관사 뒤 - 남동능선 - 암릉우회 - 석천암 위 - 불암산 - 팔각정 - 전망대 - 덕암초교 - 당고개역
산행거리; 도상거리 약 3.5km
산행시간: 총 3시간
지형도


혼자라도 즐길 수 있으면  편하다.
식사, 영화, 쇼핑, 산행등
때를 기다릴 필요없이 마음만 먹으면 된다.
물론 마음맞는 사람끼리 함께하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같이 할 사람 없다고 소극적이거나 단념한다면
하고자 하는 것도 진정 바라는 바는 아닐 것이다.
낯설음의 극복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닐진대,
그 벽을 넘지 못하면 평생 망설임 속에 살아야 한다.

불암동 버스 종점에서  길 따라 오르면
우측으로 부대 관사가 있다.
지금은 폐업했지만,
청산리식당 뒤쪽으로 철망 따라 간다.

 


도로따라 가면서 보는 불암산

 


부대 관사 뒤로 가야할 능선

 


폐업한 청산리 식당

 


식당 뒤로 오르면 나타나는 철망


송전탑이 있는 186봉이 눈 앞에 있다.
좌측으로 휘어지면서 전망봉에 선다.
가야할 방향엔 바위군이 가파르게 보인다.
쉬운 코스는 오르고, 자신이 없는 암봉에선 우회한다.
아니나 다를까,  추모비도 있어 위험한 곳임을 직감하게 한다.

치마바위 아래의 천보사는 살짝 보여지고,
어느새 불암사와 아래쪽 주차장도 뚜렷히 보인다.
다시 바위구간을 오르는 중 석재를 싣고
석천암으로 가는 모노레일의 소리를 듣는다.
석천암에 도착한 모노레일은 다시 무인상태로  자동 내려간다.


전망바위에서 보는 불암산

 


전망바위에서 보는 송전탑이 있는 186봉

 


중턱의 천보사

 

보이는 홈으로  오를 수 있을 것 같은데  안한다 

 


추모비

 


석천암으로 가는 모노레일

 


암사면 뒤로 별내아파트 단지

 


내려다 보는 불암사

석천암 위에서 좌측으로 우회하다  또 추모비 발견한다.
괜히 의기소침해지지만, 안전 확보하면서 정상으로 직등한다.
그리고 바라보는 주변은 맑은 날이지만, 연무로 답답하기 그지없다.
예상외로  평일 늦은 시간이지만 정상 주변엔 산객들이 몇몇 있다.

석장봉으로 향하는 중 쥐바위가 있는데,
그 모습이 쥐를 닮은 것 같지 않아 궁금했는데,
가만히 정면으로 보니 쥐모양이 나온다.

 


정상아래 바위구간에서~

 

 헬기장

 


헬기장과 남릉

 


정상을 향해서~

 


나무계단 뒤로 헬기장(422m)

 


불암산(510m)

 


석장봉

 


쥐바위

안부에서 좌측으로 내린다.
팔각정과 전망대를 차례로 지나고
마지막으로 깍아지른 절벽을 우회하면서  경수사에 닿는다.
아래쪽에는 공원이 있는데 불암약수터가 자리한다.
식수적합이라 표시했어도 , 믿음이 않가 마시지 않는다.
당고역으로 향하면서 짧은 오후를 값지게 쓰고 돌아간다.

 


하산

 


팔각정

 


팔각정에서 본 불암산과 석장봉(좌)

 


전망대

 


위쪽 천보사에서 내려오는 길과 만남

 


경수사 입구

 


덕암초교 후문에서~ 내려온 암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