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적봉~광덕산~마산(안산)
산행개요
산행일: 2015.1.19 월요일
산행지: 노적봉~광덕산~마산(안산)
산행자: 홀로
날씨: 흐림
기온: 영하
이동경로: 동대문역(4호선) - 한양대역
산행코스:한대앞역 - 노적봉 - 광덕공원 - 광덕산 - 광명시 예비군훈련소 - 마산 - △239.8 - 물왕저수지 - 산현동 정류소
산행거리: 11km(이동거리 포함)
산행시간: 총 4시간
지도
매주 일요일은 산에 가는 날인데
장모님 생신이기에 결근이다.
월요일 일찍 일을 끝내고 나니 몸이 산을 기억한다.
서둘러 간다.
물론 교통편하고 안가본 안산의 낮은 산으로~
4호선 안산 한대앞에 내려 1번 출구로 향하고 육교넘어 내려온다.
길따라 방향따라 단원미술관 지나고 홈플러스 끼고 들어서면 노적봉 들머리다.
한대앞역
홈플러스
진입로
들머리
야산답게 길 좋고 힘들이지 않고 노적봉 정상에 닿는다.
통신시설 자리하고 별거 없네.
가까스로 광덕산 보이고 빨리 가야지 한다.
좌측 경일초교로 내리고,
길따라 또 방향잡고 광덕공원에 도착한다.
다시 야산 분위기지만 노적봉보단 좀 힘겹다.
밧줄잡고 올라 정상에 서면 동네 어른신들 올라와 계시고,
주변 조망 틔였고 가야할 마산 가름한다.
노적봉(143m)
노적봉 정상의 바위들
노적봉에서 가야 할 산 조망
노적봉 내리면 나타나는 수령 169년 음나무
경일초교와 뒤로 광덕산
뒤돌아보는 성포고교 뒤로 노적봉
하천은 정비가 잘 됬고
광덕공원과 광덕산
계단으로 오르고
다시 내려 또 오르고
광덕산 오름 나무계단길
우측으로 노적봉
광덕산(209m)
광덕산에서 가야 할 마산
광덕산에서 너구리산 배경으로
북사면엔 눈길이고 길게 내려 도로에 닿고,
다시 건너편 중앙분리대 넘어 잡목 구간 넘어서니 부대다.
이크 우측으로 붙으면서 내깐에 멀치감치 떨어질려고 했는데,
우측으로 철조망 - 그러면 이미 부대안에 갇힌 셈이다.
그냥 내리니 광명시 예비군 훈련소다.
다행히 아무 제지없이 정문으로 나와 다시 마산을 향한다.
영동고속도로 아래를 통과하고
대충 진입하면서 산행은 어렵게 이어진다.
능선에 올라서면 제법 산줄기 있다.
뒤돌아보면 아련함 느끼게 하고,
시내와 떨어진 까닭으로 발길 드물고 거친 등로가 이어진다.
무명봉 몇개 넘고
조선태종(이방원)의 둘째 아들 효령대군 제10대 손 무덤인 전주 이씨묘(이시건)를 지난다.
이런것 일일이 살피기 힘든데 그렇게 써있어 옳겼다.
짧게 가파르게 오르면 마산 정상인데
공터로 되있고 쉼터의자도 있다, 기대했던 정상석은 없다.
운흥산까지 목표로 했기에 부지런 떨었지만,
도저히 시간상 해저물어 산행은 여기까지다.
대신 조금 더 길게 이어 물왕저수지쪽으로 하산한다.
철탑이 있는 △239.8에서
혹시나 해서 바라본 뒷쪽은 가히 지나온 보람을 느끼게 한다.
앞쪽 3개의 봉우리 넘어 물왕저수지로 하산하면서 산행마친다.
날은 저물었고 다시 떨어지는 기온속에 찬바람은 불어온다.
그래도 이렇게 움직이니 조금 살 맛 난다.
아래쪽 산형동정류소에서 석수역까지 와 1호선으로 돌아온다.
맛보는 달콤한 졸음은 피곤함과는 다른 차원의 기분좋은 잠깐의 휴식이다.
중앙분리대 넘기
내려다 보는 고개
야산에 올라서니 부대흔적
영동고속도로 뒤로 광덕산
마산 턱 밑에 효령대군 10대손 이시건 묘
나타나는 수암봉
마산(246m)
마산 정상에 위치한 나무의자
가는 중에
△239.8봉에 바라본 마산
뾰족봉 둘 지나오기 힘드네~
△239.8
하산 방향
좀 더 가깝게 바라보는 마산
날은 저물고
뒤돌아보는 마산
물왕저수지는 이미 어둠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