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봉산~빈계산(대전)
산행개요
산행일: 2016.9.4 일요일
산행지: 구봉산~빈계산(대전)
산행자: 홀로
날씨: 맑음
기온: 영상
이동경로: 용산역 - 서대전역(관내버스) - 가수원 육교
산행코스: 가수원도서관 - △211.1- 구봉산 - 호남고속국도아래 -산장산 - 빈계산- 수통골
산행거리: 도상거리 약 13km
산행시간: 총 6시간 10분
지도
오래 쉬어서는 안 될 것 같다
날씨가 덥다하여 움츠렸는데 덩달아 게을러지는 기분이다
아침, 저녁 서늘한 바람이 불어 산행에 나서면 괜찮겠지 했는데
막상 산에 들었더니 아직은 한여름 방불케 하더라
생각나는 곳이 대전이라 가기 편한곳 우선적 선택이다
서대전역에서 버스로 이동하여 구봉산부터 시작한다
들입이 가수원 도서관으로 잡았는데 시원치 않다
정문을 지나 대전성결교회쪽으로 방향 잡고 주차장 굴다리 지나 시작한다
바로 산길은 뚜렷하여 좋고
가는 중간에 계단있어 쉽게 오르고 도착한 곳이 삼각점봉인데 관풍정이라 되있다
가수원 육교를 건너
찾아 들어간 곳이 가수원 도서관 정문
그 위쪽으로 더 올라가면 교회가 자리하고
한쪽에 있는 주차장 가는 통로를 지난다
나와서 뒤돌아 본다
가수원 터널위를 지난다
계단길을 따르고
주변에 군 훈련장이 여러 나타나더니 결국은 휀스따라 가게 되고
가파름에는 나무계단을 이용하면
쉽게 올라서는 관풍정(△211.1m)
구봉산 가는 길은 굴곡있어도 심하지 않고
강촌 팔봉산보단 낮게 드리웠지만 걷는 맛은 괜찮다
구봉산 정상에서 가야 할 빈계산 방향 보여진다
물론 계룡산이야 멋지게 나타나 보이고
금수봉, 관암산지나 밀목재로 내려설 계획 아득하게 느껴진다
북서쪽
북쪽
구봉산 남쪽은 갑천이 흐르고
가운데 멀리가 서대산인가
좌측 아래 괴곡동쪽은 대전추모공원이 있어 성묘객들로 붐빈다
구봉산에서 ~
구봉산(263.1m)
진행하여 뒤돌아 본 구봉정
구봉산 능선은 시설물이 있어 안전하게 진행 할 수 있다
계룡산에서 향적산 라인
기암으로 된 봉우리도 지나고
좀 더 세밀히 살펴보면
아홉 봉우리 뚜렷하게 구별 못하고 하염없이 걷다보니 방동저수지가 보인다
내려서니 호남고속국도가 뻗어있어 지하통로를 통한다
다시 정석대로라면 산으로 올라 진행 하여야 함에 따르니 완전 정글이다
어수선하게 남벌한 잡목에 가시 엉겅퀴까지 그야말로 사면초가다
올라섰으니 가야 하는데 왜 이럴까 또 자책한다
옷을 뚫고 찔려오는 가시 맛에 괜한 투정 불러온다
정했던 밀목재 건너갔고 빈계산 정도로 만족 할 수 밖에~
어렵사리 뚫고 내려서는데 왠 휀스 우왕좌왕 결국은 좌측으로 내려서고
다시 도로 건너기도 쉽지 않게 질주하는 차량들~
잘 살펴 건너와 산행안내도 있어 따르면 산장산까지 무난한 질주 이어진다
들입에 초가있어 지하수로 물 보충하고
걷는내내 편한길 이유는 대전둘레산길이라 좋았지 싶다
산장산 닿기 전 바위에서 점심 풀어 헤치고
기력이 예전 만 못하다 느껴 역시 빈계산까지만 가야 할 것 같다
호남고속국도
우측으로 굴다리 나타남
나오면 이곳
4번 국도 건너면 산장산 안내도
임도따르고
민가 나오면 우측으로 산행이정목
계단오르면서 산장산 시작한다
정자 좌측뒤로 구봉산 펼쳐지고
△265.4m - 산장산
약간 위쪽에 위치한 팔각정자를 산장산으로 보기도 한다
성북동산성
임도가 지나가는 성재
봄볕은 며느리 쬐게하고 가을볕은 딸을 쬐이게 한다는데 봄볕이나 매한가지로 강한 햇살 줄기다
가는 내내 평지를 방불케 할 정도로 유순한 등로를 따른다
중간에 이름있는 바위 두개 정도 지나는데 뭐 특별한 것 없어 보이고
임도만나 오르면 삼각점봉 하나 접수한다
계속 오르면 어느 덧 빈계산이다 이쯤오니 사람들 모여있고
평상에 널브러지는데 그야말로 주변은 적막한 휴식 공간이다
빈계산 표시는 어느 돌에 글자만 희미하게 그려져 있다
인증샷 하고 수통골로 하산하면서 산행마친다
서대전역에서 물론 입석표 끊고 서둘러 오른 카페칸은 이미 만원
좌석 맨 뒤쪽 좁은 공간에 앉아 처량하게 돌아오는 귀경길
어이 한 두번 겪었던가 다 이런식으로 찾지 않았나
다음엔 또 어디로~
고진감래라 항상 몸은 고달퍼도 마음은 그 이상으로 한가득하니 싫다 탓 할 수만은 없다
용바위에서~
진행간에 동쪽
범바위
성북동가는 임도 한번 더 건너면
△297.2봉이 나타난다
빈계산 오르기 전 좌측으로 질러가는 금수봉 가는 길
빈계산(413.8m)
빈계산에서~
금수봉
도덕봉
주민들이 끊임없이 올라오고
이번엔 수통골(상)으로 하산
날머리
공원앞의 식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