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양평)
산행개요
산행일: 2017. 4 .23 일요일
산행지: 청계산(양평)
산행자: 홀로
날씨: 맑음 , 미세먼지
기온: 영상
이동경로: 청량리역(지상) - 양수역(8-4번 버스) - 문호리
산행코스: 문호리 서종파출소 - △345.8 - △389.1 - 벗고개 - 임도 - 송골고개 - 청계산 - 형제봉 - 국수역(신촌)
산행거리: 도상거리 약 13km
산행시간: 총 6시간 30분
지도
살면서 놓치기 싫은 것이 있다면 바로 산행이다
목숨과도 같은 평생지기인데 등한시 했다면 사는 맛은 별로였겠고 또 무엇으로 대체했을까
나름 부지런하게 해 주었고
부단한 끈기와 인내를 깨닫게 해 주었으며
배려와 헛된 욕망과 부질없는 욕심을 내려놓으라 하였다
사랑과 우정이 전부였던 시절은 저 멀리 있고
지금은 오직 산과 함께 어울려 내 한몸 불태우기 바쁘다
이젠 마음속에 자리잡은 산을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끝까지 한번 어울려 보리라
양수역에서 자주있는 8-4번 버스 이용하여 문호리에 내려 서종파출소 앞을 지난다
저 앞쪽에 가야 할 능선이 보이고
주택가 찾아 들어가 고개 한번 살짝 넘어 우측으로 접어든다
뒤돌아보면
들머리
능선에 올라서면 문호리와 문안산이 맑게 잘 보인다
좌측으로는 저 멀리 운길산이 뾰족하게 드러나고
△345.8
잡풀로 조망이 가렸는데 한번 짚어보고
428.5봉에 올라서면 조망처
갑산공원쪽
저 멀리 강과 강이 합수된다는 두물머리
두 산을 연결하면 하루 알맞는 산행코스가 되겠고
조금 더 진행하여 한강기맥에 들어서니 청계산이 보여진다
△389.1
팔당 공원묘원 뒤로 청계산이 그 거리 그대로 있고
벗고개
지도에 없는 임도가 나타난다
이쯤에서 중간 위치에 닿고
다시 송골고개를 지나 가파르게 오른다
청계산(656.1m)
청계산에 오르니 남한강 건너 최근 자주 찾았던 산이 보여진다
그 옆으로 아련하게 이어지고
방향 바꿔 북동으로 또 다른 풍경이 그려진다
내려서는 길에 송전탑을 지나면서
용문쪽 산들이 미세먼지로 조금은 갑갑하다
형제봉(507.6m)
하산
정자동 갈림에서 능선으로 올라 국수리로 하산
묘지를 지나
국수역이 내려다 보이면서 산행 마친다
날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