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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산(상주)

솟을산2 2018. 5. 11. 19:45



산행개요
산행일: 2018.5.9 수요일
산행지: 봉황산(경북 상주)
산행자: 홀로
날씨: 맑음
기온: 영상
이동경로: 동서울터미널 - 상주터미널 (관내버스) -화령정류소
산행코스: 화령터미널 - 태봉산 - 무동저수지 -봉황산 - 579.3(산불감시초소봉) - 안재골못 - 하현마을회관 - 화령터미널
산행거리: 6.5km
산행시간: 총 3시간
지도


새해들어 어쩌다가 한달에 한번 꼴로 산행을 하게 되었다
간격이 더 벌어지면 안되겠고 줄여 보도록 노력해 본다
속리산, 구병산을 찾았으니 이번엔 봉황산을 가기로 한다

봉황산 산행은 화령으로 가야 하는데
상주에서 관내버스로 약 40분 거리에 있으니 가깝지는 않다
도착한 화령공용터미널은 수시로 오가는 버스가 많아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터미널에서 바로 보이는 거져 먹기인 태봉산을 넘는다
길은 철계단으로 올라 나무계단따라 내리면 된다
저수지 만나고 전원주택에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지도에서도 보듯이 591.4봉 남단 등고선 촘촘한 곳이 암릉지대다
이 구역만 넘으면 봉황산 정상까지 무난하고
이후 하산은 대간길이라 뚜렷하고 잦은 갈림이 있는 곳에는 백두대간 푯말따라 가면 된다
그러나 중간에 죽전이나 창안으로 빠지는 길은 희미하여 찾기 힘들고
무동으로 내리다 중간에 하현으로 잘라 내렸다

생각보다 널널한 산행이 되어 하산하여 하현 마을회관 정자에서 점심을 먹고
오후 3시10분에 출발하는 상주행 버스에 올랐다
서울행 우등은 일반보다 5500원 정도 비싸 조금 기다려 강남가는 일반고속으로 돌아온다
속리산 주변 몇군데 점찍어 놓은 곳 있는데 너무 섣불리 남쪽으로만 치닫고 있지는 않은지~
하나하나 촘촘히 가는 게 내 스타일인데 ~
산에 들면 너무나 좋은데 일단은 자주 나서야겠다


화령 공용 터미널( 요금 1700원)



태봉산 - 산 축에도 들지 않아 보이는데 고도가 343m라 한다



철계단 따라 오르자 마자 정상이다



태봉정(胎封亭) - 앞은 태실을 담은 곳, 저걸 열고 도둑질 했다니 일본의 만행은 죽어도 잊지 못할 것이다



태봉산에서 내리면 저수지가 시원스레 펼쳐지고 뒤로 봉황산이 날개를 펼치고 있다



들머리쪽으론 팬션인지 전원주택인지 보이고



접근하여 좌측으로 틀면



고갯마루 나와 여기서 시작하면 좋겠다



금새 올라서면 지나온 저수지와 화령마을이 보인다  높아 보이는 산은 원통산



기암괴석이 앞을 가로막고 있다
좌측과 우측으로 돌아가는 길이 뚜렷하지 않다
이럴땐 정면 돌파



고도를 높이면서 헬기장을 만나고



이쪽 코스는 때가 덜 묻었다



어느 덧 정상인 봉황산(740.6m) - 조망이 조금 아쉽다


중좌 두루봉(청계산) , 투구봉은 구별 어렵고 대궐터산으로 능선 끝나가고
중간 우측은 무명봉이라 뚜렷히 내세울것이 없네
도장산은 두루봉에 가렸네       



북동쪽 눈을 크게 뜨니 조금 보여지고



하산 방향


다시 바라보니 속리산이 조금 보여진다



산불감시초소봉(579.3m) - 신발이 놓여있으니 근무자가 있구나


하산하면서 바라보는 남쪽 방향



이곳에서 비교적 뚜렷함이 보여 급내림한다 - 하현방향



쌍묘지가 나타나면서 산행 마친다



연못뒤로 봉황산



좌- 산불감시초소봉



앞쪽에 홀로 태봉산과 뒤로 천탁산



하현 마을회관의 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