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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차산(동두천)

솟을산2 2020. 12. 19. 21:24

산행개요
산행일: 2020.12.19 토요일
산행지: 마차산(동두천)
산행자: 홀로
날씨: 맑음

기온: 영하
이동경로: 동두천역(39-2) - 전곡 재래시장 앞 (95) - 적암삼거리

산행코스: 아마니고개 - 무쇠봉 - 밤골재 - 마차산 - 기도원 - 동두천역

산행거리: 도상거리 약 8.5km
산행시간: 총 4시간 40분
지도

겨울답게 춥다
산행에 방해가 되질 않는다
또 하나의 낯선 코스를 잡고 쉼 없이 진행한다

전곡 터미널에서 출발 적성가는 버스 시간표가 오늘 바뀌었다
다행히 10시 차편은 선택에서 배제되지 않았다
9시20분에 도착 40분 추위에 떨며 기다린다

 15~20분 거리인 적암삼거리에 도착한다

적암삼거리에서 거꾸로 올라 아마니고개로 향하고~
음달이라 내려오는 차량에 혹시나 하여 조심하면서 

 

초반부터 군 참호가 나타나면서 역시 전방임을 느끼게 하고

 

오늘은 날씨가 매서워 보통때 같으면 한 풀 벗었을 것을 산행내내 고수한다

육산인줄 알았는데 이런 바위모습도 보게된다

 

무쇠봉은 한참 뒤에 숨었고

전위봉 오름은 폭포수 같은 길따라 오르면 된다

 

우측으로 감악산이 죄금 보여진다

 

임도로 내렸으니 다시 치고 올라야 한다

 

한켵엔 유해동물 포획 트랩이 설치되 있는데 잘 잡힐려나?

 

당겨보니 지장봉과 종자산이 한 자리하고

 

북사면은 눈길이라 약간의 슬립은 있으나 오히려 길 찾기는 더 쉬워 보인다

 

임도에서 올라서니 송전탑봉에 군 삼각점이 있다
여기서 그냥 내리면 알바다  약간 되돌아 능선 잇는다

 

정면으로 마루금을 긋는 곳에 무쇠봉이 자리한다
갈길이 멀다

 

뜻밖의 임도가 나타나는데 버리고 산으로 들어선다

 

지도에도 없는 임도에서 잠깐 오르면 벙커요새와 송전탑이 자리한다

 

송전탑이 하나의 길 잡이가 되고 우측으로 적암리

 

남으로 꾸준히 오름짓하면 만나게 되는 무쇠봉(△396.5m)

 

마차산이 저 멀리 보여지고  무쇠봉에서의 내림도 뚜렷한 능선이 아니어서 사면치기 내리기다

 

다시 비포장도로가 지나가는 양원리고개에  닿고 내렸던 만큼 올라야 한다

 

가야 할 마차산을 그려보고, 우 중간쯤 허연부분이 채석장 같다
아마 지금까지 본 중에 규모가 제일 크지 싶다

 

감질나게 멀리 종현산도 바라보고

 

거리가 있어서 인지 낮아 보이고~

 

무쇠봉을 뒤돌아보는데 좌,우로 마을이 근접해 있어서인지 크게 오지 느낌은 없다

 

마차산에 가까워질수록 유순한 길이 이어지고~

 

적암리에서 감악산 오르는 능선도 제법 길던데~

 

왼쪽은 양원리고개쪽에서 올라왔고 우측은 양우니고개 방향

 

돌풍소리인가 했더니 채석장에서 돌깨는 소리가 윙윙거린다

 

양호한 날씨탓에 근교 산들은 제법 잘 보인다

 

동두천도 기라성 같은 산들을 많이 내재하고 있다

 

마차산(588.4m)의 한문 표기가 지형도와는 좀 다르네

 

전망테크가 있었던가?

 

하산은 가장 빠른 길로(좌측 능선)

 

의정부 방향의 산들
열심히 다녔으니 친숙하고, 한창일때 더 많은 곳을 가봐어야 했거늘

 

두번째 갈림에서 ~

 

생명수 기도원으로 나오면서 산행 마친다

 

동두천역으로 향하면서 신흥고등학교 뒤로 마차산을 마지막으로 담아본다
가보지 않은 길은 더 많은 것을 보여주기에 색다른 코스로 산행은 계속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