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산~마구산(용인, 경기도 광주)
산행개요
산행일: 2021.12.12 일요일
산행지: 정광산~휴양봉~마락산~마구산(용인, 광주)
산행자: 홀로
날씨: 흐림
기온: 영상
이동경로: 왕십리역(수인 분당선) - 이매역(경강선) - 경기 광주역(20번 버스) - 갈담리 빨래터 정류소
산행코스: 갈담6교 ~ 임도 - 정광산 - 휴양봉(큰산) - 활공장 - 마락산 - 마구산 - △167.4 - 보평역
산행거리: 도상거리 약11km
산행시간: 총 6시간
지도
과거처럼 열렬히 다니지는 못해도 꾸준함은 보여야 할 것이다
블친인 칼리토님이 감시하고 있으니 불편한 생색내기인가?
어찌됬든 이번 기회로 구실점을 찾는 계기가 되도록 한다
남쪽으로 향하고 전철 이용하여도 2시간 남짓 걸리네
사실 용인의 산보다는 광주(경기)의 산이 더 마음에 와 닿고
그 경계의 산을 이리저리 코스내어 다녔지
오늘은 산고파님 올랐던 곳 역으로 내려가 보자
숲에 들면 못 볼것 같아 미리 박아두자( 백마산~정광산 라인)
마을버스를 탓으면 여기까지 들어오는데 큰길에서 몇 정거장 걸었다(갈담6교앞)
혹시나 이쪽으로 오르실 분 있을 줄 몰라 이곳 건너편 다리가 들머리임다
우측 다리건너면서 마을길 따라 들어가고
저 앞 안부인곳으로 오르면 되는데 막상 다가가니 공장이 자리하여 비켜 올라선다
12월 중순인데 사진상으론 늦가을 쯤
갈월저수지에서 올라오면 만나고 정상은 엉뚱한 방향을 가리키고 있네?
잘 꾸며진 가족묘라 - 죽어서까지 치장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이곳도 둘레길이여 ~ 어쩐지 길 좋더라
정광산(562.1m) - 쉼터와 무인감시 카메라가 자리하고
이런 길 가만히 놔두는 것도 죄여, 그래서인지 간간이 산객들 오가고~
휴양봉 - 정상석에서도 오지의 맛은 아니나고
가는 곳 마다 전망테크가 있어 비박하기에 좋고
일급 조망처인 휴양봉에서~
미역산 옆구리 뒤로~
앞쪽 봉우리가 휴양봉, 좌뒤 정광산 멀리는 노고봉 라인
활공장은 깔끔해져 있고
마락산(474.8m)
용인공원묘원으로 내려가는 금어리쪽 줄기가 제법 길게 이어지고
마구산(595m)-정상석은 멋은 없어도 확고한 느낌이 들고
마구산에서 지나온 능선 구분이 쉽지 않아~
태화산 한번 봐 주고 바람이 거세져 발걸음을 옮긴다
이후 일사천리 굴곡없이 내림인데 영화마을까지 8km 안될것 같아
2시간만에 도착했으니
지나가는 산악자전거들 좁은 길 신경쓰면서 갈려니 서로 불편한 겨~
은근히 지루할 줄 알았는데 하나도 그렇지 않아
마지막 삼각점 찍고 능선타고 내려 보평역으로
돌아오는 길도 전철 이용할려니 여러번 환승해야 하기에
졸지 말고 신경 바짝써야 했다
정수산은 추곡리 방향으로~
우측 건물은 용인시 환경센터라고 말이 그렇지 폐기물처리장
발 아래로 터널구간까지 왔으면 거의 다 온 샘
총 6개의 쉼터 중 마지막 통과하면서 막바지에 이르고
낡은 무명봉의 삼각점(167.4m) 은 참 오랜만에 대한다
사유지 느낌 들지만 제지를 받지 않았고
고로 출입금지 철망줄은 신경 꺼도 되겠다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