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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지봉(퇴촌)

솟을산2 2022. 1. 31. 13:07

산행개요
산행일: 2022. 1 .30 일요일
산행지:  연지봉(퇴촌)

산행자: 홀로
날씸; 맑음

기온: 영상

이동경로: 천호역(1113-1번 버스) - 번천 i.c 정류소

산행코스: 번천3교 - △205.9- 도로 - ▲197.8 - 아랫도마치 - 퇴촌면사무소 - 삼태기산 - 도로 -
             연지봉- △478.8 - 안부-매내미교 

산행거리: 도상거리 약16km  (도로 이동거리 포함)

산행시간: 총6시간
지도

금새 일요일이 돌아왔다

떠나 가 볼까~

어디로 근교로 왜 코로나 때문은 아니고 그냥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류하는 곳에 경안천도 한 몫을 하고

그 곳의 무수리와 도마리쪽 야산을 거쳐 짧게 남겨놓은 삼태기산을 마져 채울 욕심으로 간다

 

버스에 내려 들머리로 가는 길에 추위가 몰려오고

산에 들면 언제 그랬냐 한 풀 벗을 텐데 ~

손도 시리고 귀도 시리고 자연 발걸음을 빨리하여 도착한 하번천리 통로

 

나오자마자 접하는 민가

바닥에 사유지라 들어오지 말라 써 놓았어

근데 우측으로 콘크리트 계단이 설치되 있다

기쁨 ㅎ

 

아마 고속도로 건설하면서 인부들 오갈려고 편의성으로

 

서울 방향 상행선

 

칠사산과 상번천리 한 번 봐 주고

 

근데 이거이 뭐냐?

바베큐 숫불에  이상한 물건까지 산꾼은 아닌것 같아~

 

△205.9m - 이천 3등 드뎌 찍었네

 

이후 이어가다가 좌측 능선과 합류지점에 ~

 

길은 좋은데 흔적은 엷어 한동안 폐 철망따라 가야 하고

 

절개지 나오고 도로따라 가야 한다

 

두 갈래 길 - 좌는  도마치고개로 가는 길이고 우는 지형도 상 점선 

 

민가가 있나봐 우체통이 있고 도로명 주소도 

어쩌겠어 넘어야지~

 

조금 들어가니 민가 한채가 보이긴 했는데 점 하나가 그 집인가봐 ㅎ

그쪽 방향과는 상관없이 진행하고 처음 만나는 이정목

산명은 없고 동네 이름만 - 경안천 둘레길이라고요

 

도마리 정류소 방향으로 내리고

 

의외로 나무계단이 길게 이어져 내리기 쉬었다

 

맞어 경안천 누리길

난 관심이 없는데 혹시 산고파님은?

 

두시간 산행하고 다시 도로따라 2차 산행하러 

버슬 타고 한 정거장 가? 말어?

언제 이 길을 한번 걸어보겠어

 

갈대가 무성하고

 

얼었나? 우측 무갑산 좌측 능선이 가야 할 방향

 

퇴촌이 토마토로 유명한가 ? 예봉산은 쉽게 구별하기 좋고

 

오전에 지나온 능선은 지렁이 같이 등낙이 거의 없고

 

퇴촌면 사무소에 도착하여 앞으로의 길이 궁금함에 기대되고

 

멀리 좌 예봉산, 우 운길산

소나무 한 그루 홀로 멋지게 뻗어 있어  방향 안내하는 듯 하다

 

아무리 육산이라도 그렇지 이렇게 까지 좋은 길이 

 

삼태기산(228.6m) 이천 4등

 

이정목이 잘 되 있어 지방도에 내려선다

 

다시 오름에 멀리 해협산(좌)이 보여지고~

 

동네분들에게는 내가 이상하게 보이나봐

쉬는 게 더 힘들어 그냥 그 보폭으로 가는 게 맞춤이야

 

퇴촌도 제법 가구수가 많아 보이고 

중앙에 운길산 그 뒤로 빼꼼이 고래산이지 싶다

 

연지봉(468m) 연속으로 와 보고

 

북쪽

 

무슨 놈의 힘이 남아 도나?

△478.8 이천4등 

관음3리로 가야 하는데 지나쳐 관산이 코 앞이네 ㅎ~

 

좌측 우산리 매내미마을로 하산

 

계곡길은 짧게 내리면 되고 등로도 그런대로 걸을만 하다

 

우산리

 

계곡 안쪽으로 카페들이 즐비하고

 

매내미교를 만나면서 산행 마치게 된다

 

천진암에서 나오는 버스는 한시간에 한대 꼴이다

기다리느니 걸어서 관음3교에 위치한 13-2번 버스 종점까지 간다

하루 발품으로 또 누가 알아 주지도 않는 욕망 채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