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지산~금왕산~비룡산(양평)

산행개요

산행일: 2023 . 5. 7 일요일

산행지: 건지산~금왕산~도토머리봉~비룡산(양동)

산행자: 홀로

날씨: 흐림

기온: 영상

이동경로: 청량리역(무궁화 호) - 매곡역

산행코스: 매곡역 - 백운사 - 건지산 - 금왕산 - △497.4(도토머리봉) - 비룡산 - 몰운종점

산행거리: 도상거리 약 15km

산행시간: 총 7시간 40분

지도

기차로 한시간 거리

이름없는 산줄기 그냥 걷기에는 안성맟춤이지 싶어

계속 이런 능선을 탐하기로 한다

매곡역에 내리니 비가 부슬부슬 흩날린다

비소식이 없으니 그치겠지 자위하고

도로따라 백운사 향하면서 바라보는 건지산이 아담하다

양동역에서 시작하면 지루 할 것 같아 중간에서 자르고 대신 건지산 하나 추가 했는데 잘했다

 

도착한 백운사는 석탑과 석등, 대웅전과 삼신각등 규모있어 보인다

 

삼신각으로 오르는 돌계단 옆으로 석등이 도열해 있고 

올라서면 바로 산으로 진입하게 된다

 

10분 오르면 정상인 건지산(266.7m)이다

 

건지산 정상에서 동으로 향하고 첫번째 안부에서 남으로 내린다

 

마을지나 고개에서 바로 산으로 진입한다

 

조망없는 산길을 조금 오르면 임도 삼거리가 나오고

 

다시 그만큼 더 걸으면 금왕산(486.8m) 정상에 닿는다

 

대삼각점

 

신록은 시나브로 자리하고 따라서 계절은 철두철미 할 만큼 변함없다

 

심심하면 한번씩 삼천포로 빠지는데 오늘도 알바로 개고생했다

 

공심정사에서 길 묻고 다시 시작한다

친철히 안내해주어 고맙소이다

 

계곡과 사면을 거슬러 오른다

 

임도삼거리에서 가운데 지름길로 

 

사유지인가 무조건 go

 

개활지 나오면서 서쪽으로 조망터지는데 

 

앞쪽에 삼각산(538.3m)

 

웬 철조망 - 넘는다

 

△497.4m

 

제 위치를 찾았고 앞섰던 30분 알바로 다 까먹고 오히려 30분 초과다

 

도토머리봉(저두봉 - 612.4m)

 

나무는 땅에 뿌리를 내려야 하는데  

보기에 따라서 멋지다 할 수 있겠으나 용틀임 하는 것 같아 심란하다

 

용문산 줄기

 

비룡산(602.4m) 

비룡산에서 몰운종점으로 바로 내리기는 힘들고 좀 더 진행해 안부에서 계곡을 선택한다

 

내리다 뜻밖의 임도 횡재다 - 고맙소

이길따라 쭈~욱 가면  산행 끝

 

우측 계곡길과 만나고

 

어제 내린 비로 수량이 제법 되어 양말 벗고 건넌다

 

엔젤 식물원 - 이런 오지에 누가 알아서 찾아올까나

 

몰운종점

16시20분 버스는 떠났고

 

옆에 청운택시 번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