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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봉(평내)

솟을산2 2013. 2. 10. 15:46

 



산행개요
산행일: 2013.2.9 토요일
산행지: 백봉산(평내)
산행자: 홀로
날씨: 맑음
기온: 영하
이동경로: 제기동 - 금곡
산행코스: 남양주 시청 - △485.5 - 장내고개 - 백봉산 - ▲410 - ▲341 - 청구아파트(창현리)
산행거리: 도상거리 약 9km
산행시간: 총 4시간
개념도


금곡동에 위치한 남양주 시청 건너편으로 들머리가 있는 백봉(산)을 오른다.
영하의 날씨에 내린 눈은 한 겨울 내내 등로를 뒤덮고 있다.
낯 시간엔 바람만 없다면 햇빛은 제법 따사로움을 느끼게 한다.
눈은 다져져 있어 아이젠 없이 탄탄한 등로를 따라 오르는데 철문이 나타난다.
주변에 유적지가 있음을 알 수 있는데,
항상 열려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남양주시청

 


들머리

 


철문

가파른 오르막이 시작되고
뒤따라 온 등산객은 잘 알고 있는 듯 계곡쪽으로 우회하여 오른다.
주능선에 올라서서도 오르막은 계속되고,
다행히 조망터지는 곳에서 점심을 한다.
햇빛을 받으며 뿌옇 한강변이 조망되고
지나온 능선도 보여지는 아주 요처인 곳이다.
쉼터의자도 있어 지나가던 등산객도 잠시 머물고 간다

 


쉼터인 조망처(뒤의 송전탑은 삼각점봉-485.5m)

 


조망처에서~

 


양정동 방향 능선 다하는 곳

송전탑이 있는 삼각점봉(485.5m)에서 월문리쪽 능선이 길게 이어져 있다.
이쪽 능선은 부대가 위치해 접근이 곤란하다.
아래쪽 안부인  장내고개에는 쉼터가 조성되 있어   산객들이 쉬고 있다.
여기서도 백봉 정상까지 한참을 올라야 한다.
정자가 있는 정상에 올라서면 사방이 펼쳐진다.
특히 남쪽 강변쪽 산들이 보기 좋다.

 


△485.5m

 


정상 방향

 


장내고개

 


북쪽

 


남쪽

 


남쪽

 

△485.5봉에서 이어지는 월문리 방향 능선

 

북동쪽


동쪽

 

 동남쪽

 

남쪽

 

백봉(589m)

남동쪽으로 내리는 길은 천마지맥길이라 매우 뚜렷하다.
중간에 묘적사로 내리는 이정목과 청구아파트로 하산하는 이정목이 나타난다.
정확한 마루금을 따르기 위해서 무명봉인 410봉에 올라선다.
그리고 다시 동으로 내리면서 길은 합류된다.

수리넘어 고개 갈림인 341봉에 도착한다.
쉼터이며 운동시설이 있고,
마침 동네 어르신이 올라와 계셔서 이야기 동무가 된다.
같이 하산하면서 운동시설을 왜 산에다 설치했는가를 물으니,
이른 시간에 운동삼아 산을 찾아 나서는 사람이 많은 이유라 한다.
내려가는 능선길 중간 중간에 이정목과 쉼터가 자주 나온다.

뿐만 아니라 아주 걷기에 부드러운 길이
341봉에서 부터 약 2.5km  정도 이어지니 비단길이라 해도 좋다
마지막 봉에서 어르신은 우측 차산리로 잘 가라 하시며 헤어지게 된다.
두산위브 아파트 갈림을 지나고 마지막까지 가니
서울~춘천간 국도가 지나가는 곳에 닿고,
도로따라 내려서니 청구아파트가 나오면서 산행 마친다.

 


410봉에서 백봉 방향

 


341봉 천마지맥 갈림

 


능선에서 ~뒤로 고래산

 


모란공원 방향

 


두산아파트

 


서울~춘천간 국도

 


날머리

 


날머리 입구의 청구아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