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개요
산행일: 2013.5.30 목요일
산행지: 북한산 국립공원( 비봉 능선)
산행자: 홀로
날씨: 맑음
기온: 영상
이동경로: 종로3가역 - 연신내역( 701번 버스) - 은평경찰서
산행코스 : 은평경찰서 앞 - 폭포동 - 선림 지킴터 - 선림슬랩- 향로봉 - 비봉 - 사모바위 - 비봉과 사모바위 사이 안부 - 승가사 지킴터
산행거리: 도상거리 약 5.5km
산행시간: 총 2시간 40분
지형도
이리저리 찾다보니 불광동쪽으로 간다.
연신내역에서 내려 버스 한번 환승하여 은평경찰서에서 내린다.
걸어서 폭포동 하천을 지나 선림사에 닿는다.
그리고 둘레길과 헤어져 선림사 지킴터에서 산행은 시작된다.
바로 오르면 오산슬랩이라 하는데,
그리하지 않고,
좀 더 진행하여 난간이 설치된 곳에서 우측 선림슬랩으로 오른다.
난이도가 높지 않아 누구든 오를 수 있다.
폭포동 힐스테이트 아파트
선림사
선림사 지킴터
난간길 선림슬랩 가는 중
탁 트인 조망은 날씨 만큼이나 쾌청하다.
미끄러짐 없이 탁탁 붙는 맛을 느끼면서 슬랩구간을 넘어간다.
그리고 올라서면 보이는 것은 족두리봉이다.
북한산은 바위가 주변에 많은 것이 특징이지만,
안전하게 오를 수 있는 곳만 오른다.
산봉우리는 많이 회자되기에 알기 쉽지만,
곳곳의 슬랩이나 바위들은 생소하니 참고한다.
그래서 남쪽의 향림당, 고독길, 차마고도길등 낯설은 이름들도 차용한다.
또한 한 번 더 찾을 구실이 생기기도 했다.
선림슬랩
기자촌 능선
남쪽 족두리봉
내리면서 좌틀하여 가자능선과 만나고 안부 건너 오름짓이다.
많이 힘들고 덥다. 쉬엄쉬엄 오르는데 주로 홀로인 분들이 많다.
그 중 여자 한 분과 우연히 말을 나누게 된 것이 하산 할 때까지
그리고 버스로 헤어질때 까지 말동무가 되었다.
석계동에 사신다는 닉이 아짐이신 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앞으로 자주 소통하면 좋겠습니다.
얘기에 정신집중 하느라 힘들줄 모르면서 하산하였고,
산의 경력이나 열정, 도전, 인내 등등
땀의 결실을 최고로 두는 이상까지 좋았습니다.
향로봉 능선
남쪽
북한산 백운대를 배경으로~
선림슬랩(가운데 봉)
비봉을 배경삼아~
사모바위에서~ 비봉과 관봉(우)
승가사쪽 구기계곡
하산길에서 아짐님
승가사 지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