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백운산(영종도)

솟을산2 2016. 2. 22. 21:56

 

 

산행개요
산행일: 2016.2.21 일요일
산행지: 백운산(영종도)
산행자: 홀로
날씨: 맑음
기온: 영상
이동경로: 서울역(공항철도) - 운서역
산행코스: 운서역 - 하늘고교 - 백운산 - 용궁사 - 용주사 - 석화산 - 석화사 - 마장포교회 - 천성교회 - 금산 - 예단포 - 수악끝산 입구 -
             무명봉 - 구립해송요양원 - 무명봉 - 백련산 - 운서역
산행거리: 도상거리 약 17km  (도로이동 포함)
산행시간: 총 7시간 10분
지도

 

오뚜기 송재휴님께서 메일로 보내준 영종도 백운산 산행기를 보고
선뜻 따라가고픈 마음이 동하여 영월의 계획을 잠시 미루고 나선다
그런데 백운산만을 다녀오기엔 너무 짧아 건너편 석화산를 추가하였는데
내친김에 한바퀴 도는 것으로 최종 마무리하여 실행한다

서울역에서 자주있는 공항철도편으로 운서역에서 내린다
걸어서 들머리까지 간다
하늘고교쪽 터널를 빠져나오자마자 산행들머리있다
길은 너무나 유순해 산책같은 기분으로 백운산 정상에 닿는다
아래쪽 전망대에서 이미 다 보았기에
헬기장인 정상에서는 그져 확인하는 정도다


운서역 2번 출구로 나온다

 


택지구역 지나 터널 통과한다

 


터널지나자 바로 나타나는 산행 들머리

 


우측으로 하늘고교

 


등로가 이정도면 거의 산책 수준

 


산불초소가 안부에 자리한다

 


서쪽 조망

 


남서쪽

 

운동시설이 있는 전망대

 


앞에 군부대가 자리한 금산

북쪽 강화도


쉼터

 

백운산(255.5m)

 


쉼터 가기 전 전망대

 


정자에서 헬기장 방향 - 여기도 산불감시초소가 있는데 자리가 맞는지?

 


삼각점이 있는 헬기장

 


북서 인천방향

남동방향

당겨 보고


주변의 섬과 산들이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데
북으로 마니산쪽이 아름답다
용궁사로 내리고 도로따라 찾아간 용주사를 들머리로 석화산을  이어 오른다
정자있고 삼각점 확인한다
조망은 월미도, 작약도 멀리 계양산까지 확인한다
계속되는 방향은 벗어나는 것이기에
다시 되돌아 운동시설있고 철구조물 있는 곳에서 희미한 능선따라 석화사로 내린다
여기서 금산 가기 위해선 도로따라 한참을 걸어야 하는데
중간에 끊긴 마루금이라도 이을려고 그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갈림

 


만남의 광장

 


용궁사

 


용궁사 할아버지 느티나무

 


할머니 느티나무

 


용궁사 내려와 석화산 가면서 지나치는 시온산교회

 


용주사

 


방향따라 간다

 


석화산(147.6m)

 


석화산 삼각점

 


이곳에서 석화사로 빠진다

 


석화사

 


석화사의 부처상

 


내리는 길


마장포교회를 지나 능선끝자락을 통과하는 방식을 택한다
그리고 다시 내려 하천건너 도로따라 능선을 찾아 간다
공사구간을 피해 오르다보니 만나게 되는 엄청난 가시덩쿨에 괜히 이쪽으로 왔나 후회도 든다
간신히 벗어나 등로 따른다
택지구간 지나면서 한번더 올라야 하는데 깍아지른 절개면을 또 어렵게 올라선다
그리고 금산 보여지면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아래를 통과한다


마장포 교회 지나고

 


지름길

 


내리면 저수지 나오고 뒤로 금산

 


이곳을 통과한다

 


농가로 들어서니 길없단다 그냥 들어간다

 


저쪽으로 또 간다

 


뭉개져 길도 제대로 없다

 


지나온 석화산 바라보고

 


가야 할 금산도 쳐다보고

 


130번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아래 통과


금산 오르기전 백운산 본다 좌측으로 살포시 석화산


이쪽도 공사관계로 절개지 가팔라 올라서기 힘들어 우측으로 틀어 올라간다
능선에 올라서니 조망터지고 정상가까이 다가서니 군부대가 자리한다
이중 철조망에 좌측으로 우회하는데 길은 엄청나게 조악하다
한참을 이어가다 더 이상 못가고 남쪽 도로변으로 탈출한다
도로따라 예단포 끝자락에 위치한 수악끝산으로 간다
우측으로 능선과 나란히 가지만 엄감생심 완벽함에 목메면 내가 병든다

한참을 도로따라 가다 보여지는  수악끝산엔 시설물이 있는 것으로 보아 부대같다
막상 다가가니 입구부터 군부대라 감히 접근조차 힘들다
다시 되돌아나와 예단포 4거리에서 버스타고 돌아갈까 하다
뭔가 부족하고 시간도 여유있어 좀 더 걷기로 한다

영종역도 올 봄이면 개통된다하고
지나는 동선마다 버스는 자주다니어 가기 싫다하면 바로 버스타면 그만이다
나머지 구간 크게 어려움 없는 높이의 산이지만
몇번 도로를 통과하여야 하는 번거로움이 악재다

올라서고 정점인 142.7봉에서 길은 남동으로 훤한데
그길은 내길이 아니고 정남으로 빠지는데 흔적 엷다
중간치 자란 소나무가 빽빽한 곳을 가까스로 통과하여 도로에 내린다
우측에 해송노인요양원 보이고 건너편 숲으로 들어 다시 진행한다
여기도 길은 희미하여 불편하고
정점인 103.1봉에서 아무쪽으로 내려도 되지만
서쪽을 택하여 안부인 밭을 통과하는데 녹색 철망으로 작물을 보호하고 있다
남으로 내려 도로에서 서울방향 공항철도가 지나가는 것을 보게 되고
서쪽으로 능선내려진 곳으로 찾아가는데 끝에서 붙지 않고 중간에서 시작했는데
막바지 다달아 길이 없어 헤집고 능선에 붙는다


강화도 바라보고

 


당겨서 맞춰보면


부대는 지대공 미사일 기지

 


우회길

 


수악끝산 가는 길은  입구 부터 부대 진입로

 


백련사 거쳐 운서역까지 가기 위해 무명봉 통과하기 위해 목장길 같은 곳으로 오르고

 


예단포와 바다건너 강화도

 

신도

 

도로에 닿고 나타나는 해송노인요양원

 


안부인 밭을 통과하면서 바라보는 마니산

 


백련산 찾아 끝자락으로


이런길 한번은 좋았는데 이번엔 아니다


잠깐 오르면 정자가 나타나는데 백련산 정상이다
이후 포근한 길 따르면 어느새 배수지에 닿고 
연결되는 도로따라 내려 운서역에서 역순으로 돌아온다
욕심을 부려 한바퀴 도는 여정을 완성했다만
금산 찾아가는 과정과 백련산까지의 연결은 추천하고픈 마음이 없다 


백련산(93.8m)

 


따라가면

 


배수장 나오고

 


날머리

 


운서역 1번 출구 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