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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산(성남)

솟을산2 2017. 8. 14. 20:47



산행개요
산행일: 2017.8.13 일요일
산행지: 검단산(성남)
산행자: 홀로
날씨: 맑음
기온: 영상
이동경로: 왕십리역(분당선) - 이매역(경강선) - 삼동역
산행코스: 삼동역 - 갈마치 - 이배재 - 망덕산(왕기봉) - 검단산- 임도 - 약사사 - 은행동
산행거리: 도상거리 약 10km
산행시간: 총 4시간
지도



가까운 곳 날,들머리 새롭게 하여 찾아간다
경강선타고 삼동역에 내린 시간은 오후 2시경
시간 안배 잘하지 못하면 힘은 두배로 든다
가다 못가면 아무곳으로 탈출해도 무방한 산이니 안심이다

도로따라 조금 걷고
보이는 산으로 접근 그냥 올라선다
흔히 그렇듯이 정규등로 아니니 길 좋을리 없고
얼마간 오르니 능선 만나 뚜렷한 길 열린다

가다 보게되는 이정목은 청명사를 가리키니 그곳이 정답이다
부드러운 능선은 휴일인데도 외진곳이라 사람출입 적다

북으로 진행하다 주능선 조금 남겨놓고 준비한 점심을 한다
의외로 쉼의자가 많이 보인다
저번주보단 좀 살만해도 아직은 높은 기온이다
땀은 흘리긴 보단 맺히는 정도니 밝걸음을 좀 빨리 해본다
송전탑 있는 갈림에 닿는데 여기가 고불산이다
서쪽 333.4m 삼각점봉을 고불산으로 보는 지도도 있다
돌탑이 있고 그져 지나가다 만나는 기억저편의 산 정도될까


저번주 이천역에 이어 좀 더 가까운 삼동역에 내린다



좌측으로 우남아파트가 보이고



이곳으로 왔고



좀 더 길따라 끝까지 들어선다



야산으로 진입하니 해먹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고



길은 유순한 것이 걷기에 그만이다



정규등로는 청명사를 기점으로



고불산 정상표지목



고불산 정상엔 돌무지가 있고 그 뒤쪽 송전탑이 청명사 방향


지금부터 뚜렷한 능선따라 열심히 발 굴려야지
가다 만나는 등산객들은 부부가 대세라
아마 근처사사는 분들이 마실 나왔나 보다

구도로가 지나가는 갈마치에는 생태이동통로가 만들어져 내렸다 올라오는 수고 덜었고
갈마터널 위는 모르는 사이 느낌없이 지났다
그리고 얼마간 진행 후  이배재에 닿는데 구름다리 있어 쉽게 통과한다
슬슬 꾀가 나 망덕산 올라가기 싫어지고
서남으로 긴능선보여 따를까하다 그래도 초심 지킨다
꾸역꾸역 올라선 망덕산은 정상석이 떡하니 자리하고 왕기봉으로도 불린다
뭐 볼꺼 없어 그냥 통과한다
그리고 차츰 이정목도 많아지고 길도 여러갈래라 이것을 두고 사통팔발이라 하던가
검단산 정상은 통신기지가 있어 출입불가하고
가까이 헬기장인 곳에 검단산 정상석이 있다


갈마치에 위치한 생태이동통로 사람이 더 많이 이용 할 듯



확실한 연리지



서쪽 조망



낮은 산까지



이매재의 구름다리



망덕산으로 착각한 무명봉



망덕산(왕기봉 - 500m)



쉼터와 나무



검단산(524m)



헬기장인 검단산 정상


하산은 도로따라 가다  좌측 약사사 이정표있어 내린다
짧게 급내림은 길을 만들어 놓았기 망정이지
원시적으로 내버려 놓았으면 아마 내리기 힘든 곳이란 생각든다
약수터 만나 정리하면서 땀내나는 옷 갈아입는다
약사사 아래는 유원지라 멀리 못간 사람은 꿩대신 닭으로 피서를 즐기는 모습이다

이렇게 덥다고 근교만 다니다 남쪽 먼 곳은 어떻게 갈지 몸은 기억할까


하산은 약사사로



적합과 부적합이 왔다갔다 표주박 대신 프라스틱 바가지가 여러개



약사사의 규모



길가에 석등이 나란히 도열해있고



남한산성 유원지를 빠져나오면서~